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쏘카 투자 라이드플럭스, 다음 달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차. /쏘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쏘카는 라이드플럭스가 다음 달 제주혁신도시 안에서 ‘자유노선’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쏘카가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승객은 쏘카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듯, 라이드플럭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차이점은 고객이 직접 운전하는 게 아닌 차량이 알아서 운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라는 것이다. 기존의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는 특정 정류장을 따라 정해진 노선만 지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라이드플럭스의 서비스는 노선이 제한되지 않아 승객이 원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쏘카는 설명했다.

쏘카는 연내 라이드플럭스와 제주공항과 제주중문관광단지(편도 38km) 구간을 오가는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