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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가을야구 기상도' 최지만 '맑음', 김하성 '구름', 류현진·양현종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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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가을야구 기상도' 최지만 '맑음', 김하성 '구름', 류현진·양현종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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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이 1일(한국시간) 캐나타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받고 있다. 온타리오주 |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토론토 류현진이 1일(한국시간) 캐나타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받고 있다. 온타리오주 |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올해는 몇 명의 빅리거가 가을야구를 경험할까.

1일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 내 30개 구단이 130경기 이상을 치렀다. 162경기 완주까지 8부 능선을 넘었고 팀당 30경기 안팎을 남겨두고 있다. 한 달 정도 남은 정규시즌 일정에 포스트시즌 (PS) 진출 팀도 윤곽이 잡히고 있다. 자연스럽게 소속 팀과 운명을 함께할 한국인 빅리거들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가을야구 무대에 가까워진 빅리거도 있다. 최지만(30)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84승48패)로 같은 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 8게임 차이로 달아나 있다. 최근 9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탄 탬파베이는 PS 진출이 유력하다. 최지만은 지난해 팀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승리한 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LA 다저스에 일격을 당하며 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탬파베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올해 ML에 진출한 김하성(26)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가을야구 가능성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PS 진출이 가능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2위(71승62패)에 걸쳐있다. 신시내티 레즈와 승률이 같아 남은 경기 승패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이 최종 결정된다. 같은 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올라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공동 2위에 2.5경기 차이로 가까운 세인트루이스 성적에 따라 김하성과 김광현의 첫 PS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가을야구와 멀어진 팀도 있다. 류현진(34)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69승62패)로 2위 뉴욕 양키스와 6경기 이상 멀어져 있다. 류현진의 등판은 10월 초를 끝으로 보기 힘들 전망이다. 올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된 박효준(25)도 생애 첫 PS 진출이 어렵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48승84패)로 4할대 승률(0.364)이 무너진지 오래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은 팀의 상황보다 팀 내 자신의 입지가 우선이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로 이미 가을야구에 멀어졌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양현종은 팀의 성적과 관계없이 향후 등판 일정이 중요하다. 지난달 25일 메이저리그에 두 번째로 합류한 양현종은 1일 트리플A로 강등된 뒤 하루 만이 2일 다시 빅리그 현역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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