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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부산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8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30일에 걸쳐 부산 북구의 한 병원에서 8명이 화이자 2차 접종을 했다.
하지만 이들이 맞은 백신의 유통기한은 지난달 27일이었다.
이 사실은 북구가 유효기한이 넘은 백신을 회수하러 병원을 방문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유통기한이 넘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70대 1명, 50대 2명, 30대 4명, 20대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복통과 몸살 등의 증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백신 관리 직원의 단순 실수 때문이라며 이들 8명에 대한 이상반응 관찰을 1주일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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