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부산서 유통기한 지난 화이자 백신 8명 접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부산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8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30일에 걸쳐 부산 북구의 한 병원에서 8명이 화이자 2차 접종을 했다.

하지만 이들이 맞은 백신의 유통기한은 지난달 27일이었다.

이 사실은 북구가 유효기한이 넘은 백신을 회수하러 병원을 방문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유통기한이 넘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70대 1명, 50대 2명, 30대 4명, 20대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복통과 몸살 등의 증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백신 관리 직원의 단순 실수 때문이라며 이들 8명에 대한 이상반응 관찰을 1주일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kw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