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새 시즌 정규리그 경기 일정 및 시간 확정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인삼공사-KCC 경기 장면.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대결로 10월 9일 오후 2시 막을 올린다.
KBL은 10월 9일 개막해 내년 3월 29일까지 이어질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 및 경기 시간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라운드 및 6라운드에는 평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경기, 금요일은 2경기가 열린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3경기씩 개최된다.
2∼5라운드는 평일 1경기, 주말 및 공휴일 4경기씩이 배정됐다.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7시다. 1라운드 및 6라운드 주말·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와 6시에 시작한다.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주말·공휴일 경기는 오후 3시와 5시에 치른다.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은 10월 9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KCC 경기다.
두 팀은 지난 시즌 7전 4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해 인삼공사가 4연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같은 시간 고양체육관에서는 고양 오리온-서울 SK 경기가 열린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6시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가스공사는 이튿날인 10월 10일 오후 6시부터는 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 아직 경기장은 확정되지 않았다.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는 10월 10일 오후 2시 원주 DB와 홈 경기로 새 시즌을 연다. kt의 홈구장은 서수원칠보체육관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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