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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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9월 6일부터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가구 구성은 6월 30일 당시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소득수준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1인 가구는 건강보험료가 17만 원 이하면 받을 수 있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추가 가구원 1명을 특례 적용해 합산 보험료가 39만 원 이하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다음날 포인트로 충전된다.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13일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상품권으로 수령 할 수 있다.
온라인,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모두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군은 전 군민의 약 94%인 32천여 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달 정부에서 국민지원금 지원계획 발표와 동시에 전담 추진 TF팀을 긴급 구성하고, 읍·면 보조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급 총액에 상당하는 강진사랑상품권 물량도 미리 확보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읍면 마을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지원금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급적 온라인보다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수령, 이의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실과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본인이 지급 대상자인지 여부는 9월 6일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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