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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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모바일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이 콘텐츠 업계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2일 밝혔다. 한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틱톡은 단순히 하나의 소셜 플랫폼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출시된 틱톡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한 스코틀랜드 우체부의 노래가 틱톡에서 유명세를 얻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르는 사례가 생기는가 하면, 국내에선 가수 이무진의 곡 '신호등'이 틱톡 챌린지곡으로 확산돼 7130만회 해시태그 조회수를 기록했다.
틱톡은 향후 한국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백선아 한국 마케팅 총괄은 "한국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스티커 제작, 챌린지 진행 등 누구나 틱톡에서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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