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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동해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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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동해시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총 8만 1200여 명이다. 21년 8월 말 동해시 인구(9만 039명) 대비 9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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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대시민 호소문.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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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규모는 국비 163억,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203억 원이다.

지원기준은 ΄21.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이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해당 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이 지급되며,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5일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동해페이 중에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끝자리가 1·6일이면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일은 수요일, 4·9일은 목요일, 5·0일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되며, 9월 1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신용·체크카드’충전은 6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의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해당 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성인) 본인이 본인 명의로만 신청 가능하며,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충전은 신청 후 다음날 완료된다.

‘동해페이’를 이용한 신청 또한 6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은 동해페이 신청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13일부터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단 동해페이 사용 시 별도 캐시백은 지급되지 않는다.

특히, 시는 고령·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할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시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도 진행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지역은 동해시 내로 한정되며, 사용처는 동해페이 사용처와 동일하다. 사용기한은 올 연말까지로 기간 만료 후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동해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전담 콜센터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급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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