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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호날두 헤딩 2골…A매치 통산 '111호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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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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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451834

카타르 월드컵 축구 유럽 예선에서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반 막판 헤딩슛으로 2골을 터트리며 A매치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10분 아일랜드의 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호날두가 이것을 강하게 찼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그리고 전반 45분에는 아일랜드 존 이건에게 선제골까지 내줬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뒤진 포르투갈은 후반 들어 대반격에 나섰지만 막판까지 아일랜드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위기의 순간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44분 게데스가 오른쪽을 파고들며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A매치 통산 110호 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이란의 은퇴한 축구전설 알리 다에이가 갖고 있던 109호 골을 넘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대기록을 수립한 호날두는 여세를 몰아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번 헤딩으로 역전 결승골까지 터트리면서 최다골 기록도 111골로 늘렸습니다.

호날두의 막판 원맨쇼 덕에 2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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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에서 세계 2위인 러시아의 메드베데프가 절묘한 샷으로 행운의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는 독일 쾨퍼의 강한 스트로크에 놀라 반사적으로 팔을 뻗어 라켓으로 막아냈는데 운 좋게 코트 안으로 떨어졌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쾨퍼를 3대 0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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