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외국인, 여권만 있으면 당일 현장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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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일산동구 고양꽃전시관 ‘안심예방접종센터’에 얀센백신 거점 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얀센백신 접종 동의자다. 내국인 및 외국인 구분 없이 접종 가능하다.
고양시는 얀센백신 거점 접종 운영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회 접종이 어려운 대상군의 백신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미등록 외국인을 집중 접종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확진자 감소를 차단할 방침이다.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는 접종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만 30세 이상 백신 미접종 외국인은 여권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내국인도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현장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얀센백신 거점 접종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각 보건소 및 접종센터에서도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얀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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