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에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지난 1일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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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신동헌 시장은 ‘배달특급’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석훈 대표는 “사전 준비부터 적극 협력해 주신 덕분에 가맹점도 많이 입점하며 순조롭게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를 위한 지역특화 사업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인구 약 40만명 중 29만명이 지역화폐를 가지고 있어 ‘배달특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광주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하는 24번째 도시다. 태전지구 조성과 경강선 개통으로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어 신규 회원 확보 및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 이천 등과 인접해 지역 간 시너지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기관은 지역 맘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과 현수막, 버스래핑, 가로등배너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배달특급’ 홍보를 전 방위로 진행했다.
현재 광주에서는 800여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약 40만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신규가입, 첫 주문, 친구초대 등 프로모션으로 최대 4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달 누적 거래액 52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회원 46만명, 가맹점 3만7500여곳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 총 30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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