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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원 아웃' 남기고 깨진 '노히트'…두산 미란다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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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의 미란다 투수가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아웃카운트 단 1개 남기고 놓쳤습니다. 그래도 완봉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챙겼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미란다는 시속 140km 중반의 직구와 뚝 떨어지는 포크볼 조합을 앞세워 KIA 타선을 몰아붙였습니다.

4회와 5회 볼넷 1개씩 내줬지만, 다음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고, 6회엔 2루수 박계범의 멋진 수비에 힘입어 무안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