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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작은 거인'의 마지막 질주…"최선 다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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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 전민재 선수가 어쩌면 자신에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패럴림픽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전민재 선수에게 어머니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정찬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146cm의 작은 키에도 런던과 리우패럴림픽 단거리에서 은메달 3개를 따낸 전민재는 '작은 거인', '미소천사'로 불리는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