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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현장] "1,350만 명분"…역대 최대 마약 밀반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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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엄청난 양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무려 1천35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만큼의 필로폰 400㎏을 몰래 들여온 것인데, 그동안 적발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KNN 이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관 직원들이 컨테이너를 열자 나무상자가 나옵니다.

나무상자 안에는 헬리컬기어라는 항공기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항공기 부품을 잘라보니 동그란 필로폰 뭉치가 발견됩니다.


이번에 적발된 필로폰은 404kg으로 무려 1천35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