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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마루·곰이 새끼 7마리 이름 지어...아름·다운·강산"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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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마루·곰이 새끼 7마리 이름 지어...아름·다운·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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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NS에 "7마리 모두 튼튼하게 자라"
"희망하는 지자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 '마루', '곰이'와 7마리 새끼를 두 달만에 또 공개했다. 새끼의 이름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고 밝혔다. 곰이는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한쌍(곰이·송강) 중 암컷이고, 마루는 양산 사저에서 데려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며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지난 7월3일 '마루'와 '곰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SNS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이제 4주 됐다"며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면서 직접 우유 먹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또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적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