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팔로워 270만명을 거느린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 시각) 미국 NBC뉴스 등 외신은 미스 메르세데스 모어(본명 제네 가니에)가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1987년으로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인은 교살로 경찰은 그가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케빈 알렉산더 아코르토. 그 역시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황상 용의자가 미스 메르세데스 모어를 살해한 후 본인 또한 자살한 사건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런데 미스터리한 것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강제 진입의 흔적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미스 메르세데스 모어의 자택과 관련해 "비밀번호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구조의 철저한 보안 건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스토커 행위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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