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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충남도내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186만명…6일부터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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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취약층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지원

연합뉴스

맞춤형 재난지원금 (PG)
[연합뉴스 일러스트]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전체 도민의 87.6%인 186만명이라고 1일 밝혔다.

중위소득 180% 상당 기준액과 가구별 6월 건강보험료를 비교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정부가 정한 특례기준을 적용했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지급대상자 전체 지급액은 4천658억원이다.

지원금 조회·신청은 오는 6일부터 카드사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창구 등을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움직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3일부터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해주고, 추후 재방문해서 지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현금으로는 지급하지 않는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15개 시군 주민센터에 380여명의 보조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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