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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브루나이·인니·미얀마·베트남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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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세안 온라인 팸투어 웹 배너
[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여행을 갈 수 없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8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아세안 온라인 팸투어' 지역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이다. 배우 소유진과 4개국 청년이 온라인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브루나이 편에서는 '아세안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템부롱, 정글 하이킹, 스쿠버 다이빙 등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편에서는 자카르타와 새로운 수도 예정지인 정글 속 도시 발릭파판,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발리, CNN 선정 세계 최고의 맛인 른당과 나시고렝 등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다.

미얀마의 상징인 황금빛 사원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최대 불교 성지 바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인레 호수, 미얀마 음식 등이 미얀마 편에서 공개되고, 베트남 편에서는 쌀국수와 반미, 반쎄오를 비롯해 후에 지방의 궁중 음식을 소개하고,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지 호이안, 땀꼭과 짱안, 동반 고원, 푸꾸옥섬과 냐짱을 보여준다.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과 아세안 4개국 관광부 공식 채널에서 아세안 온라인 팸투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배우 소유진(오른쪽)이 아세안 청년들과 온라인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
[한-아세안센터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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