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내무부 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아프간 사태의 영향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과거 직면했던 대규모 불법 이주 움직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관들은 "불법 이주를 장려하는 조치는 피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어려움에 부닥친 아프간인들이 해당 지역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아프간 주변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회원국들은 현재의 아프간 상황이 시리아 등 중동에서 유럽으로 100만 명이 넘게 난민이 밀려들었던 지난 2015년 사태를 재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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