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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정치범 110명 구금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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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2월 군사정권의 쿠데타 이후 체포·구금된 뒤 숨진 정치범이 최소 11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는 인권 단체 정치범지원협회 AAPP 자료를 인용해 110여 명 가운데 최소 77명은 체포된 지 24시간 이내 숨졌고 다수는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AAPP는 구금 중 사망한 이들 가운데 문민정부 집권당이었던 민주주의 민족동맹 인사 7명과 의사 2명, 교사 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