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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50살 끝없는 도전…세 딸 응원에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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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 가운데는 동계와 하계 패럴림픽 무대를 모두 밟아 본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핸드사이클의 이도연 선수입니다. 세 딸의 응원을 받으며 도쿄에서 또 한 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년 전 리우에서 핸드사이클 은메달을 차지하고, 평창에선 노르딕스키 7종목에서 감동의 완주를 펼치며 우리나라 최초로 동하계 패럴림픽을 모두 뛴 이도연 선수가 도쿄에서 다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항상 그랬듯 세 딸의 응원이 함께했습니다.

큰딸, 유선 씨는 영상을 제작해 엄마의 기를 북돋았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