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경기도, 미등록외국인·외국인노동자 내달 18일까지 얀센 접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미등록 외국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얀센 백신 물량은 총 7만5천746회분이며, 현재 1만2천97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얀센 백신 (CG)
[연합뉴스TV 제공]


이번 얀센 백신 자율접종 대상은 도내 미등록 외국인, 외국인노동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유학생 등이다.

접종 대상자들은 관할 보건소에 예약한 뒤 오는 9월 18일까지 보건소와 지역 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신속한 접종이 가능하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 도내 확진자 중 외국인의 비중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외국인 접종 대상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