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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윤호중 "언론중재법, 의견 접근 많이 이뤄"…오후 1시 최종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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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기현 "의견 접근 이루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
여야, 의원들에 협상안 보고 후 1시 재회동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호중(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3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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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권지원 김승민 기자 = 여야 원내대표는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처리와 관련해 이날 오후 1시 최종 담판을 짓기로 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언론중재법의 본회의 상정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1시간 가량 이어진 회동 후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의견 접근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양당 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의 의원들의 의견을 잘 모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도 "양당 간 의견 접근을 이루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며 "각 당으로 돌아가 의원들이 동의한 후 최종 타결할지 여부를 다시 점검하기 위해 오후 1시 의장실에서 다시 만나 의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1시 의원총회, 같은 시간 국민의힘은 현안 관련 긴급보고를 열어 여야 협상안을 의원들에게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날 협상에서 개정안의 처리 시점을 미루되 여야가 '언론민정협의체'를 만들어 언론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leakwon@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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