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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소년단 뷔, 하이브에듀 한국어 교재 화제 'K팝 대표 비주얼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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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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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한국어 교재에서 미남의 대명사로 등장해 ‘K팝 대표 비주얼’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뷔는 ‘잘생기다’, ‘완벽하다’, ‘아름답다’, ‘귀엽다’, ‘멋지다’, ‘우아하다’, ‘매력적이다’”

하이브의 교육 부문 자회사 하이브에듀(HYBE EDU)가 선보이고 있는 ‘Learn! KOREAN with BTS’에 등장한 뷔의 사진과 한국어설명이다.

‘Learn! KOREAN with BTS’는 영국 셰필드대와 미국 미들베리대, 프랑스 에덱비즈니스스쿨 등 7개국 9개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 정식 교재로 사용되는 등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어 학습 영상과 교재 패키지다.

뷔는 이전에도 미국의 대학 문화, 패션 수업 중 비언어적 비주얼에 대한 강의에서 ‘아름다움’의 예시로 등장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자작곡인 ‘풍경’은 한국어 수업 자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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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세계 50개국에서 진행되었던 맥도날드의 'BTS 세트'에는 음료 컵과 너겟 상자에 '보라해'라는 한글 문구가 새겨져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보라해(I Purple You)'는 뷔가 "무지개 마지막 색깔이 보라색"이라며 "마지막까지 함께 하자"는 뜻을 담아 만든 것으로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전세계에 통용 되고 있는 신조어다.

과거 좋아하는 해외 팝스타의 노래로 영어를 공부했다면 이제는 BTS 콘텐츠로 한국어를 배우는 때가 왔다.

하이브 에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한국어를 배우는 전 세계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팬들은 “세계미남 1위의 뷔의 잘생긴 얼굴은 ‘외모’에 관한 한국어를 배우기에 딱 이다”, “하이브 에듀 콘텐츠 개발자 센스 있네”, "너무 완벽한 한국어 교재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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