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이제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여름 내내 방역 우려를 낳았던 모습은 지난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관리요원 사라진 바닷가에서 마스크 안 쓴 채로 모여 술판을 벌이고, 야간 수영을 하던 모습을 G1방송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저녁 양양의 한 해수욕장.
방역요원이 출입구를 통제하던 자리에는 캠핑카가 자리 잡았고, 백사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음주가무가 한창입니다.
강원도에서도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이곳은 딴 세상입니다.
술집 영업 시간이 끝나자 손님들은 죄다 백사장으로 향합니다.
술에 취해 노상방뇨도 서슴지 않고, 깜깜한 바다에서 취중 물놀이까지 즐깁니다.
다음날 아침, 해변은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이제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여름 내내 방역 우려를 낳았던 모습은 지난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관리요원 사라진 바닷가에서 마스크 안 쓴 채로 모여 술판을 벌이고, 야간 수영을 하던 모습을 G1방송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저녁 양양의 한 해수욕장.
방역요원이 출입구를 통제하던 자리에는 캠핑카가 자리 잡았고, 백사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음주가무가 한창입니다.
강원도에서도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이곳은 딴 세상입니다.
술집 영업 시간이 끝나자 손님들은 죄다 백사장으로 향합니다.
술에 취해 노상방뇨도 서슴지 않고, 깜깜한 바다에서 취중 물놀이까지 즐깁니다.
다음날 아침, 해변은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