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자 탁구 대표팀이 도쿄패럴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주영대 선수는 오늘(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 TT1 결승에서 김현욱을 꺾고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현욱과 남기원이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패럴림픽 장애인 탁구 한 등급에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테랑 선배' 주영대와 '패기의 신예' 김현욱의 피할 수 없는 결승전 승부를 〈스포츠머그〉에서 담았습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김용우 / CM: 인턴 차화진)
박진형 PD,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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