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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주 아프간 대사에 전화 "모친상 당한분, 가족에 안 알린 분 특히 감사"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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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주 아프간 대사에 전화 "모친상 당한분, 가족에 안 알린 분 특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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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인 현지 조력자의 국내이송(미라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에게 전화통화로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라클 작전 성공을 보고받고 적절한 시기, 적절한 방법으로 격려할 필요가 있다고 참모에게 밝힌 바 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인 현지 조력자의 국내이송(미라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에게 전화통화로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라클 작전 성공을 보고받고 적절한 시기, 적절한 방법으로 격려할 필요가 있다고 참모에게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후 4시 최 대사와 통화에서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해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공관원과 교민들을 남김없이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서 설득하고 보살핀 것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그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우리 공관원들이 다시 카불에 들어가서 챙긴 것을 주된 성공 배경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에 자원해서 일을 한 대사관의 직원들 모두가 고맙지만, 특히 모친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한 분, 또 서울의 가족에게 카불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알리지 않은 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 대사는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공관장으로서 재외국민과 대사관 관계자,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모두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면서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인들이 잘 정착을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천 주민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나도 놀랐다”면서 “진천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걸고, 국민들은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가 하면 진천 상품을 구입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 대사는 직전에 이라크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작년 여름 이라크 내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우리 근로자 300명 가까이를 한국으로 이송하는 역할도 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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