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입금
서울 영등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득이 급감한 마을버스 운전기사에게 재난지원금 80만원을 지원한다./제공=영등포구청 |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서울 영등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득이 급감한 마을버스 운전기사에게 재난지원금 80만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전액 운전기사 계좌로 개별 입금된다.
지원 대상은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 기준으로 올해 6월 13일 이전에 입사해 현재까지 계속 근무 중이면 된다.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기사는 신청 서류를 갖춰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 사업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운송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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