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신간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현대문학과 인간의 자리 / 송진석 / 지성공간]
프랑스 현대 작가 쥘리앙 그라크를 통해 보는 <현대문학과 인간의 자리>입니다.
그라크 작품 세계의 근간은 2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토대로 한 인간에 대한 성찰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을 세계와 분리하는 실존주의적 틀을 넘어서서, 인간과 세상의 결합을 추구하는 현대적 낭만주의로 승화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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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사이언스 / 토르스텐 헤니그-투라우, 마크 B.휴스턴 / 한울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접근방법 <엔터테인먼트 사이언스>입니다.
흥행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상 의사결정이 직관에 의존돼왔다는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론적, 통계적으로 통합 분석해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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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지계 / 정덕구 / 김영사]
중국의 팽창주의 위협에 맞설 수 있는 우리의 전략, <극중지계>입니다.
막연한 환상이나 근거 없는 두려움을 벗어나, 중국에 대한 냉철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극 중을 위한 생존 방식으로 정치, 외교, 안보 차원의 8가지 계책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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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 조너선 라우시 / 부키]
중년의 위기는 없고, 단지 리부팅이 있을 뿐이라는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입니다.
행복감은 40대 후반과 50대 초반에 최저점을 찍는 U자 곡선을 그린다는 것입니다.
환희와 열기의 청년기와는 다른 고요와 내려놓음의 행복이 특징인 이 새로운 인생단계를 앙코르 성인기라고 규정합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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