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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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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5·18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금남로 등 사적지를 둘러보고 오월 항쟁의 발자취를 느끼며 역사적 배경과 전개과정 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일정은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로 나눠 신청자가 시간 편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한다.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상무관 옛터 구간이고, B코스는 5·18기록관～고(故) 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MCA 옛터～옛 전남도청~전일빌딩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9월 1일부터 5·18기록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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