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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상] 음주운전으로 쓰러진 가로등 치우다…2명 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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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에 쓰러진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작업자 2명이 고압선에 감전됐습니다. 작업자 1명은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8일) 오전 의정부의 한 도로,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가로수와 함께 쓰러진 가로등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던 중, 아래쪽에서 균형을 잡아주던 작업자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보지만, 몇 초도 안 돼 다시 바닥으로 고꾸라집니다.


철거 중이던 가로등이 주변 고압선에 부딪히면서 감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