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있다. 2021.8.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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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시기 등을 놓고 협의한다.
여당은 30일 본회의에서 개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언론중재법 처리를 놓고 극한 대치 중인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에도 박 의장 주재 회동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의장은 여야가 중재하기를 원해 잘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 같다. 야당 필리버스터를 포함해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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