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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성재 선수가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단독 선두 브라이슨 디섐보 (미국, 합계 16언더파)와는 4타 차입니다.
페덱스컵 랭킹 25위인 임성재는 이번 대회 결과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 이내를 유지하면 플레이오프 3차전이자 2020-2021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습니다.
임성재는 신인 시절이던 2019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디섐보는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8개로 무려 12언더파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합계 15언더파로 디섐보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악천후 때문에 경기가 일시 중단되면서 출전 선수 69명 가운데 15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2위 캔틀레이는 2라운드를 끝냈고, 람은 3개 홀을 남겼습니다.
이경훈이 합계 6언더파 공동 23위, 김시우는 2라운드 4개 홀을 남긴 상황까지 합계 2오버파 공동 67위입니다.
페덱스컵 순위에서 김시우는 33위, 이경훈은 37위여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30위 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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