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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전 靑대변인, 국회의장 특보로 발탁...'승부사 문재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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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수석 및 비서관급 정무직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개편을 단행하며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또,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을 기용했다. 청와대 대변인에는 박경미 교육비서관이, 법무비서관에는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으며 신설된 방역기획관에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2021.4.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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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박병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강 전 대변인을 국회의장 특보에 임명했다.

박 의장은 임명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언론과 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잘 접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관계자는 "정부의 경험도 살리고 언론 경험도 살려서 의장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보직을 신설한 취지를 설명했다.

강 특보는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경향신문을 거쳐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부국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청와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강 특보는 다음달 10일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출간할 예정이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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