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여야, '언론중재법 처리' 관련 회동...입장차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언론중재법을 포함해 오는 30일 본회의 처리 안건을 논의했지만,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습니다.

회동이 끝난 뒤 윤 원내대표는 월요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김기현 원내대표도 쟁점 법안과 관련해 최대한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해 전원위원회를 제안했지만, 이에 국민의힘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면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30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변함이 없다며 기존 합의에 따라 열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김 원내대표는 만약 전원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면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본회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뉴스 영상 보고 치킨 먹자! 이벤트 응모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