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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GK 에두아르 멘디, UEFA 올해의 골키퍼상 수상..."감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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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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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첼시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됐다.

UEFA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온라인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을 개최했다. 아울러 UEFA 베스트 11, 올해의 선수, 올해의 감독도 선정했다.

가장 먼저 UEFA 회장상 시상이 시작됐다. UEFA 회장상은 앞서 알려진 바와 같이 유로 2020 핀란드와 조별리그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구한 덴마크 주장 시몬 키예르와 덴마크 메디컬 팀이 수상했다.

이어 UEFA 올해의 골키퍼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의 골키퍼는 2020-21시즌 UCL 우승을 도운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가 선정됐다. 멘디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고 한 시즌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멘디는 수상이 확정된 뒤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동했다. 구단과 감독, 코칭스태프들과 두 명의 골키퍼 코치에게 감사하고 싶다. 물론 우리 팀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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