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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탄 마이크 1000세트 9월9일까지 한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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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마트24는 오는 9월9일까지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 블루투스 마이크 스피커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홈 루덴스(Home Ludens)'를 겨냥해 기획한 상품이다.
더블유아이(WI)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이 마이크는 BTS 멤버 7명 모습을 담은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라이선스 상품이다.
BTS 멤버 캐릭터별로 7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돼 있다. 음악을 재생하면서 노래를 할 수 있다. 마이크를 충전하는 거치대(크래들) 부분엔 음악 비트에 반응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미러볼을 추가했다.
두 마이크를 구매하면 '듀얼 페어링' 기능이 있어 듀엣곡을 부를 수도 있다. 스피커는 서라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3시간 충전시 최대 10시간 쓸 수 있다. 가격은 세트당 6만9000원.
코로나19 장기화 속 '홈 루덴스' 관련 상품 매출은 성장하는 추세다.
이마트24에선 올해 상반기 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면서 즐겨먹는 팝콘 상품군이 증가했으며, 홈술 트렌드로 인해 주류 상품 매출도 늘었다.
이 편의점이 지난 6월 선보인 '왓챠 팝콘'은 출시 한달 만에 1차 생산량 5만개가 완판됐다. 동영상서비스(OTT) '왓챠' 무료 이용권이 포함돼 있는 상품이다.
양주 매출은 올해 1월부터 8월24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배(169%) 늘었다. 와인(137%), 맥주(34%), 소주(43%)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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