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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무한 감동' 랠리…'이집트 영웅'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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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패럴림픽 첫날 감동의 탁구 랠리가 이어졌습니다. 산업재해로 장애를 갖게 된 우리나라 박홍규 선수가 두 팔 없는 탁구 스타 이집트의 하마드투를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불의의 낙상사고로 오른쪽 상하반신이 모두 마비됐지만 휠체어를 거부하고 일어선 박홍규 선수는 왼다리를 축으로 삼아 왼손으로 힘차게 라켓을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