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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힘든 세상 '둥글게 둥글게'…위로 남기고 떠난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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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불렀던 아주 익숙한 동요지요. 이 곡을 비롯한 수많은 동요와 가곡으로 큰 족적을 남긴 작곡가 이수인 씨가 사흘 전 세상을 떠나 오늘(25일) 고향에 안장됐습니다.

그 발자취를, 박재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동요 500여 곡, 가곡 150여 곡을 남긴 작곡가 이수인 씨.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내 맘의 강물'이 울려 퍼지는 빈소를 떠나 가족과 동료들이 배웅하는 가운데 발인이 거행됐습니다.


이 동요는 1970년, 아폴로 달 착륙을 기념해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