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단독] 설치 못 해줄 망정…"경비실 에어컨 전기료 내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여름철 푹푹 찌는 경비실에서 근무하는 경비원들의 이야기 자주 전해드렸지요. 그런데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는 폭염을 견디다 못한 경비원들이 스스로 돈을 모아 에어컨을 설치하자, 아파트 측이 에어컨 전기료를 내라고 요구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 A 씨는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이자 무거운 종이 한 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