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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가 완전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원(Waymo One)’ 서비스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일반 시민을 위한 시험 프로그램 트러스티드 테스터(Trusted Tester)을 시작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Alphabet) 산하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기업 웨이모는 지난해 10월부터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완전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웨이모는 서비스 지역 확대 전략으로 8월 24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반용 시험주행을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피닉스보다 도로환경이 훨씬 더 복잡하다. 작은 샛길부터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전차 선로 등 다양한 도로 조건과 보행자, 자전거, 스쿠터, 긴급차량 등으로 도로가 복잡하다. 웨이모는 그런 샌프란시스코 도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티드 테스터(Trusted Tester)는 재규어 전기차 ‘I-PACE’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또한 휠체어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웨이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자율주행 차량에 사람이 접근하면 차량 모니터에 사람이 있는 위치가 표시된다. 또한 모니터 왼쪽 아래에는 차를 세우는 버튼(Pull over)이나, 고객지원 버튼(Call Support)이 표시되어 있다.
김한비 기자 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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