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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콜롬비아 내년 수교60주년 , 포괄적 협력 더욱 확대"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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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콜롬비아 내년 수교60주년 , 포괄적 협력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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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1.8.2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1.8.25 amin2@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우리나라와 콜롬비아의 관계에 대해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왔다"며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돼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의 모범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국과 콜롬비아는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콜롬비아는 2회와 3회로 이어지는 P4G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또한 양국은 식량, 보건, 4차 산업을 비롯한 새로운 도전 맞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케 대통령은 "양국이 몇 년 전에 체결한 FTA(자유무역협정)는 그 결과가 날로 성장하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앞으로 FTA를 더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콜롬비아에 투자해 양국 통상 관계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계는 상호적이어야 할 것이다. 대(對) 콜롬비아 한국 수출이 증진되고, 또 투자가 서로 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5G 같은 첨단기술 분야 같은 경우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21.8.25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21.8.25


두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카심-조마르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갖는 대면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한·콜롬비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과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기념해 두케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내총생산(GDP)의 34%를 차지하는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PA)의 올해 의장국이다. 중남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정부의 외교 다변화 노력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정상회담은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로써의 전략적 가치가 클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콜롬비아 측에선 로돌포 엔리케 쎄아 농업개발부 장관, 페르난도 루이스 고메스 보건사회부 장관, 디에고 메사 푸요 광물에너지부 장관, 루이스 페르난도 나바로 히메네스 합동군사령관 등이 자리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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