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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머지포인트 본사 압수수색…권남희 대표 등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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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머지포인트 본사 압수수색…권남희 대표 등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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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 모습. 2021.8.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 모습. 2021.8.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를 수사 중인 경찰이 본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부터 영등포에 위치한 머지플러스 본사와 머지서포터, 강남·성동 등의 결제대행사 3곳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입건된 권남희 대표, 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CSO), 권강현 이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후 압수물 분석을 진행한 뒤 이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크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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