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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승리호’, 영화관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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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승리호’, 영화관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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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낙원의 밤’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오프라인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스트리밍 서비스사 넷플릭스는 CGV와 함께 한국 창작자들이 만들고 전 세계에서 호응을 받은 넷플릭스 영화를 모아 특별전 ‘NETFLIX IN CGV(넷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전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을 통해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을 전국 CGV 약 80곳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측은 “특별전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전의 수익금은 넷플릭스의 사회 공헌 활동인 ‘넷플릭스 한국 고전 영화 복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한국 고전 영화 복원 사업’은 지난 100년 동안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주요 작품을 이후 세대까지 생생하고 온전하게 보존해 전달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특별전 예매는 8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상영 및 특별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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