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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벤피카, 퇴장 악재에도 UCL 본선행...합산 스코어 2-1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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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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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벤피카가 퇴장 악재에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벤피카는 25일(한국시간) 오전 4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2-1로 승리했던 벤피카는 UCL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홈팀 PSV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자하비, 가포, 괴체, 마두에케, 반 힌켈, 상가레, 막스, 보스카글리, 하말류, 음웨네, 드로멜이 출격했다. 원정팀 벤피카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야렘추크, 타랍, 실바, 그리말도, 바이글, 마리우, 지우베르투, 시우바, 오타멘티, 베리시무, 블라초디모스가 출전했다.

PSV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3분 좌측면에서 막스가 중거리 슈팅을 했으나 골기퍼 품에 안겼다. 벤피카도 반격했다. 전반 2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그리말도가 내준 패스를 실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몸 맞고 굴절되어 나갔다.

PSV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30분 우측면 크로스를 가포가 헤더로 돌려놨고, 이를 막스가 하프 발리로 연결했으나 왼쪽 그물에 걸렸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2분 베리시무가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를 사용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PSV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5분 마두에케가 먼 위치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했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빗겨갔다. 이어 전반 42분 마두에케의 일대일 상황에서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벤피카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9분 타랍이 나가고 베르통언이 투입됐다. 벤피카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야렘추크가 PSV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PSV가 땅을 쳤다. 후반 17분 가포의 우측면 크로스를 자하비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말았다.

PSV가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5분 보스카글리, 마두에케, 반 힌켈 대신 오비스포, 베르테센, 브루마가 들어갔다. 벤피가 역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9분 실바, 마리우를 빼고 메이테, 소아레스가 들여보냈다.

벤피카의 골문은 굳게 잠겼다. 후반 40분 상가레의 패스르 받은 베르테센이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에 맞고 나왔다. 이를 재차 슛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선방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진 가운데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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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PSV(0) : -

벤피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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