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장애인보호센터에서 자폐성 장애 1급인 22살 장희원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 씨가 싫어하는 '김밥'을 사회복지사가 억지로 먹이는 과정에서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사한 겁니다. 본인이 싫다는 음식을 도대체 왜 강제로 먹이려 한 걸까요? 고 장희원 씨 부모님의 간절한 호소,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조도혜 / 취재 : 이현정 / 영상취재 : 공진구 / 편집 : 조윤진 / CM : 손영애)
조도혜,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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