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지난 재판 때 전 씨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다며, 변호인의 증거 신청과 변론으로 방어권이 보장돼 선고 기일 때까지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형사 재판에서는 공판 준비기일과 선고 때는 피고인이 꼭 법정에 나와야 합니다.
전 씨는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했다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30일 열립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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