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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한국에 온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직원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21일 사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5명은 도착 직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2명은 격리 기간 2차 검사에서, 나머지 4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이나 오산 미군기지의 코로나19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천286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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