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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문화현장] 증강현실로 문화재를 보다…'비어있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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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과거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비어있는 전시 / 31일까지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과]

전시장 벽면이 텅 비어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갖다 대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재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다양한 경로로 반출된 국외소재 문화재입니다.

구름 속에서 꿈틀거리는 황룡과 여의주, 조선 후기 기우제를 지낼 때 사용됐던 그림으로 지금은 영국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