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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일(24일) 아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 국회의원 12명에 대한 조치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긴급 최고위를 개최해 사안을 검토하고, 처분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12명 의원 명단 공개에 대해선 지금 단계에서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국민의힘 의원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발표한 뒤, 그 명단을 국민의힘에 넘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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