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가 여럿이고 피해액이 큰 점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대표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었던 머지포인트는 지난 11일 전자금융업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후 운영사는 판매 중단과 사용처 축소를 기습 발표했고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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